맥북프로 2017 13인치 터치바 고급형 8GB, 256GB를 사용하다 이제 슬슬 성능에 한계를 느껴 M1 프로 8GB, 256GB를 업어 왔다. 작업중이거나 영상 녹화중에 발열이 너무 높아져 팬이 심하게 돌아 작업이 힘들때도 있었기 때문에 M1으로 갈아타는데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다만, 에어로 가느냐 프로로 가느냐를 두고 며칠 고민을 했지만 여러 기능들 때문에 프로를 선택하게 됐다.

M1 프로와 에어를 두고 고민한 부분들은,

500니트와 400니트의 모니터 밝기 차이

키보드 키감 차이 (타이핑 시 차이가 있음)

사운드 퀄리티 차이

팬의 유무 차이 (이 부분은 팬이 없는 에어가 더 매력적)

터치패드 크기 차이

터치바 유무 (개인적으로 터치바를 잘 사용중임)

코어 갯수 차이 (성능을 크게 체감할 수 없다는게 현재 주류)

에어와 가격차이가 40만원 정도 였지만, 결국 프로를 선택하고 구입.

인텔맥 타임머신(백업파일)으로 M1에서 복원하기

포장을 뜯고 평소 외장 SSD에 타임머신으로 백업을 해두기 때문에 곧바로 SSD를 연결하니

타임머신 복원화면이 열리고 복원이 진행됐다.

복원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됐는데

내가 설치한 프로그램들, 기본 세팅해뒀던 기능들, 메모, 달력, 다운받았던 파일들, 사파리로 보고 있던 창들까지 그대로 복원이 진행됐다.

파이널컷 프로, 포토샵 2021, 파일질라, 워드프레스, 라이트세일 서버 접속까지 

기존 2017 맥북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이 M1에 모두 설치됐고, 이상없이 작동했다.


2017 프로와 M1 프로의 차이점

이미 평가가 끝난 성능 차이는 물론이고,

기존에 팬 RPM 5000 가까이 올라가던 작업을 해도 M1 에선 팬 조차 돌지 않고 터치바 부근이 미지근해짐

다시 돌아온 가위식 키보드 (키감이 조용해지고 고급스러워짐, 개인적으로 만족)

트랙 패드의 진동이 더 커지고 좋아짐

사운드가 더 풍부하고 베이스가 좋아짐

M1 부터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아이패드의 APP을 설치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Mac용 앱] 과 [iPhone 및 iPad용 앱] 으로 나뉘며, 앱을 배포한 업체에서 허용할 때

해당 앱을 M1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등 현재 M1을 지원하지 않는 앱을 설치하려면 imazing.com 의 추출 기능을 통해 

설치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뱅크와 시티은행을 주로 사용하는데 아직까지 공식적인 M1을 지원하지 않고 있고 imazing으로 추출 후 설치해도 “오류” 로 인해 실행되지 않았고,

요새 즐겨하고 있는 세븐나이츠2도 imazing으로도  실행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말도 안되게 늘어난 배터리 타임인데, 평소 집에서나 코로나 전 카페등 야외에서 작업을 해도 전원을 꼭 꼽고 사용하는 습관이 있어 실제 배터리 타임이 얼마나 길어졌는지 체감되진 않았다.

아, 썬더볼트 포트가 4개에서 2개로 줄어든 부분은 평소에도 왼쪽 2개만 사용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어쨌든 찝찝한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인텔맥에서 잘 사용중이던 프로그램이 현재 M1에선 실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몇몇 프로그램은 업데이트가 될 때 까지 대기해야 하는 점도 있다. *팬 컨트롤러 프로그램 등등*

M1 SSD와 외장 SSD 속도 체크

M1의 SSD의 속도는 아래와 같이 빠릿하다.

다만, 외장 SSD의 경우 현재 썬더볼트에 이슈가 있어 제대로된 속도가 나오고 있지 않다.    처참하다.

*사용중인 외장 SSD : 씨게이트 BarraCuda Fast SSD 읽기 540MB, 쓰기 520MB 모델*

추가적으로 외장 SSD에 저장해둔 7GB의 폴더를 M1 맥북으로 옮기는데 약 10초가 소요됐다.

그리고, 위의 모든 작업을 포함해 파이널컷 영상 편집까지 하는동안 한번도 팬이 돌지 않았다.